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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수단 ‘군벌 무력충돌’

by rock2560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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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과 수단 신속지원군 간 무력충돌 3일째 이어지며 미국과 EU 외교관도 

공격받아 30년 독재자 오마르 알바시르 전 대통령을 함께 물리쳤던 군벌끼리

유형 충돌을 벌이고 있는 수단에서 미국의 외교 차량이 공격받았다고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18일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나가노

현을 방문한 가운데 “미국 외교 차량이 월요일 수단에서 공격을 받았다”며 “모

든 탑승자는 안전한 상태”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블링컨 장관은 정부군과 충돌하고 있는 수단 신속지원군(RSF)이 공격한 것으

로 추정하며 시급하게 휴전할 것을 촉구했다. 블링컨 장관은 정부군의 압델 파

타 부르한 장군, 신속지원군의 모하메드 함단 다 갈로 장군 두 명과 각각 통화

해 수도 하르툼에 있는 국제기구의 안전 보장도 요구했다.

수단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정부군과 RSF 간 무력 충돌이 사흘째 이어지며 20

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와 18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유럽연합(EU) 대사

도 공격받았다.

아일랜드 출신의 에이단 오하라(58) 수단 주재 유럽연합(EU) 대사가 무력 충돌 

이후에도 수도에서 대피하지 않고 있다가 공격받았지만, 다치지 않고 무사한 

상태라고 dpa통신이 전했다.

국제 사회는 수단에서 시작된 무력 충돌이 내전으로 확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집트를 비롯해 정세가 불안정한 접경 국가로 혼란이 번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미 수도 하르툼에서 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메로에 지역에서 이집트군 30

여명이 전투기 7대와 함께 RSF에 포로로 잡혔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

령은 이날 해당 병력이 훈련 목적으로 수단에 파견돼 있었을 뿐 어느 쪽도 편들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소수 부족 반군과 정부 지원을 받는 민병대 사이 장기간 내전이 

이어져 온 수단 다르푸르 지역도 이번 군벌 충돌 사태의 영향을 받아 폭력 증가 조

짐이 보인다.

게다가 우크라이나전에 참전 중인 러시아의 사설 용병단 와그너 그룹은 지난 수년

간 다르푸르 지역을 근거지로 삼아 금광 개발, 해군기지 건설 등을 시도하며 영향

력으로 확대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와그너 용병단이 RSF를 돕고 있다는 전문가 발언을 인용하

며 “러시아 와그너 그룹이 수단 분쟁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 분석했다.

 

 

과거 수단은?

수단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수많은 무력 충돌을 경험했으며 이러한 충돌 중 상당수는

영토나 자원을 통제하기 위해 싸우는 군벌이나 무장 단체와 관련이 있습니다. 수단

에서 가장 잘 알려진 분쟁 중 하나는 다르푸르 서부 지역에서 정부와 반군이 연루된 

분쟁으로, 2003년에 시작되어 수만 명이 사망하고 수백만 명이 이주했습니다.


수단의 다른 무력 충돌에는 1983년부터 2005년까지 지속되어 200만 명이 넘는 사망

자를 낸 제2차 수단 내전과 2011년에 시작되어 피난민이 된 남코르도판 주와 청나일 

주에서 계속되는 분쟁이 포함됩니다.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


수단의 군벌이나 무장 단체는 영토나 자원을 장악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소년병, 인

종 청소, 성폭력과 같은 전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부는 또한 민간

인을 표적으로 삼고 잔학 행위를 저지르는 민병대를 지원하는 등 인권 침해 혐의를 받

고 있습니다.


수단의 상황은 여전히 ​​복잡하고 진행 중이며 다양한 그룹과 활동가들이 권력과 통제

를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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