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재 술' 열풍 속 2030년, 위스키 전쟁 펼쳐지는 유통가들의 역대급 경쟁 소제목: MZ세대를 매료시키는 고가 위스키부터 빙스키까지, 특별한 서비스와 이벤트로 소비자 모객
서론:
지난 2030년, 대한민국에서는 '아재 술'에 열광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유통업계에서는 이런 위스키 인기에 힘입어 역대급의 '위스키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위스키로 향하면서 호텔부터 편의점까지 어려운 위스키를 내세워 모객에 나선 유통업체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위스키 열풍의 배경과 관련된 소식들을 알아보고, 유통업체들의 특별한 서비스와 이벤트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본론:
위스키 인기의 한 예로, 롯데호텔 서울이 와인샵에서 한정 수량으로 수입된 고가의 하이앤드 위스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로열살루트의 '찰스 3세 대관식 에디션'은 단 500병만 한정 생산되었으며, 단 9병만 국내에 입고된 제품입니다.
이 위스키는 1953년을 기념하는 53가지 몰트위스키와 그레인위스키를 블렌딩하여 만들어진 제품으로, 롯데호텔에서는 3700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일본 산토리 위스키 100주년 기념 위스키, 맥캘란 30년 셰리 캐스크, 글렌피딕 타임 리:이매진드 컬렉션 40년 등 수량이 극소한 고급 위스키들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롯데호텔은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계속해서 '시간의 맛'을 담은 위스키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라호텔은 올해 9월부터 '빙스키(빙수+위스키)' 메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미 애플망고빙수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빙바인(빙수+와인)'을 운영하고 있는데, MZ세대들의 인기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위스키와 함께하는 '빙스키'를 새롭게 도입할 계획입니다.
면세점 업계도 위스키 인기에 힘입어 모객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인터넷면세점에 온라인 주류전문관을 개설하여 인기 주류를 최대 30%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여행상품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도 발렌타인 30년 산, 조니워커 블루라벨, 레미마틴 루이 13세 등 유명 브랜드의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코냑 브랜드들도 최대 25%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업계에서도 MZ세대를 주요 소비층으로 삼아 위스키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U는 인기 주류 초특가 행사인 '렛주고' 이벤트를 개최하였으며, 이마트 24도 '보트런' 행사를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결론:
MZ세대를 중심으로 '아재 술'로 불리던 위스키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유통업체들 사이에서 역대급의 '위스키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호텔부터 면세점, 편의점까지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위스키를 내세워 모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정 수량의 고가 위스키나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위스키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