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일본 초대형 혼음파티 조직 적발... 남녀 800명, 평일에도 도심 호텔 빌려
서론:
일본의 나고야시를 거점으로 하는 대형 '혼음 파티' 조직이 적발되었다는 소식이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이 조직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회원들을 모집하고 단체 성관계를 주선하는 활동을 벌여왔으며, 이에 대한 체포도 이뤄졌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는 자영업자인 다니 데루토시(50·나고야시 쇼와구)가 매춘방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론:
혼음 파티 조직의 활동 내용
다니 용의자는 자신의 이름으로 호텔을 예약하고, 지난해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약 50회 이상의 혼음 파티를 주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파티에서는 남성 5명과 여성 3명이 단체 성관계를 가졌으며, 혼음 파티 회원들의 수는 남성 약 750명, 여성 약 50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니 용의자는 전임자로부터 관리자 역할을 물려받은 뒤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회원 규모를 크게 확장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전 유사 사례와 비교
이번 사건은 지난해 시즈오카현에서 발생한 유사 사례와 비교됩니다. 그때에는 남녀 120여 명이 모여 혼음 파티를 벌인 뒤 주최자와 참가자 등 4명이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일본 언론은 이 사건을 "전대미문의 규모"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조직 운영 방식과 수익 구조
다니 용의자는 남성 회원으로부터 1회당 1만1만 5000엔(약 9만 400014만 원)을 받았으며, 일부 여성 회원들에게 이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메일을 통해 회원들에게 행사 정보 등을 제공하며, 특히 남성 회원들에게는 '신사적인 행동'을 요구하고 일일이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조직은 수익을 창출하고 운영되었습니다.
결론:
일본 나고야시를 거점으로 하는 초대형 혼음파티 조직의 적발 사례가 보도되었습니다. 남녀 800명에 달하는 회원 규모와 매춘방지법을 위반한 활동으로 인해 다니 용의자가 체포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시즈오카현에서 발생한 유사 사례와의 비교도 이뤄졌습니다.
다니 용의자는 회원들로부터 회비를 받고, 행사 정보를 제공하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조직을 운영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 문제와 성관계 조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참고자료: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카경찰서 보도
마이니치신문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