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로그레시브_락 #입문곡1 프로그레시브 록 입문곡 로큰롤은 흑인 교회의 열정적 의식에 어원을 두나 '몸을 야하게 움직인다'라는 속뜻도 있다. 원초성과 본능에 뿌리 둔 음악이 로큰롤이다. 단순명료했던 1950년대 초기 로큰롤은 1960년대에 이르러 다양한 장르로 분화했고 그 중심엔 비틀스가 있었다. 1960년대 후반은 록 음악의 예술적 전성기였다. 도전적인 밴드들은 고전 음악, 재즈와 전위 음악의 양식을 도입해 록의 외연을 확장했다. 그렇게 탄생한 프로그레시브 록은 복잡한 구조의 대곡(大曲) 지향적 음악, 다채로운 악기 사용과 소리의 실험 등을 특징으로 예술성의 극한에 다다랐다. 태생적 한계도 있다. 장르명이 주는 왠지 모를 차별감, 록의 기본 속성에서 빗나가버린 현학적인 스타일로 인해 대중과 멀어졌다. 이후 마릴리온을 위시한 1980년대의 네오 프로그레.. 2023. 4.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