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azareth Story

80년대 스코틀랜드 밴드인 빅 컨트리, 웨트 웨트 웻, 델 아미트리, 디콘 블루, 텍사스의 개척자
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건즈 앤 로지스의 영감과 영웅이었을 확률도 높습니다. 하지만 나자레스 
이야기는 록앤롤에서 성공을 거둔 다른 일탈 후 성공 이야기와는 달리 그야말로 특별한 이야기
입니다.

나자레스의 이야기는 그들이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의 음악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영향력을 끼치며, 그들의 활동이 지속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
니다. 그들은 브리티시 하드 록과 헤비 메탈의 선구자 중 하나였으며, 그들의 음악은 많은 뮤지
션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스코틀랜드의 음악 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이후의 스코틀랜드 밴드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스코틀랜드의 프로모터와 무도장 매니저들은 스코틀랜드 그룹들이 영국 탑 써티에서의 싱글 
커버로 세트리스트를 엄격히 제한하도록 요구했다. 다시 말해, Agnew, Charlton, 가수이자 프
론트맨인 Dan McCafferty와 드러머인 Darrell Sweet 같은 연주자들은 '런던의 머신'에 의해 제
외되었지만 그것의 종종 형편없는 결과물을 모방하도록 갇혀버렸다.

그러므로, Naz의 원래 형태인 Shadettes으로서 이들은 공연 후 돈을 받으려면 'Simple Simon 
Says'의 익살스러운 버전을 연주해야 했다는 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던퍼믈린에서 온 분노에 찬 젊은 음악가들의 이 그룹은 브릴크림을 바른 로카노 무도장 군단에
게 그것을 넣어버리라고 말하고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나섰다. 그리고 이어지는 것은 Pete 
Agnew와 Dan McCafferty가 대부분의 세부사항까지 가능한 상세하게 설명한, Nazareth가 어
떻게 그것을 해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먼저 이야기를 설정하기 위해 몇 가지 Naz 사
실을 소개하겠다.

피트는 1961년에 원래의 샤데츠(Shadettes)를 결성하고 리드 보컬과 리듬 기타를 맡았습니다. 
다렐은 1963년에 원래 드러머 앨런 프레이저를 대체하여 합류했습니다. 이때 피트와 데렐 (둘 
다 리듬 기타리스트)은 밴드의 많은 곡들에 이중 보컬 스타일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댄은 이후
1965년에 합류하여 밴드는 이러한 스타일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키보드 연주자인 존 허른이 
곧 추가되었고, 이때 피트는 기타 연주를 멈추고 샤데츠는 두 명의 (남성) 리드 보컬을 갖춘 스코
틀랜드 최초의 그룹이 되었습니다. 피트는 "그 당시 소울 음악이 스코틀랜드를 크게 강타했기 
때문에, 우리는 샘 앤 데이브, 밥 앤 얼, 더 템테이션스 등과 같은 가수들의 노래를 커버하기에 
완벽한 라인업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매니는 1968년에 원래의 리드 기타
리스트인 브라이언 '파이' 브레이디를 대체하여 합류했습니다.

1969년에 Pete는 원래 베이시스트인 Alf Murray를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Pete는 나중에 "Alf는 
좋은 사람이지만, 연습을 자꾸 빼먹고 공연에 늦게 참여하기 때문에 다른 밤에도 첫 20분 동안 
베이스를 연주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해고되면, 나는 베이스 플레이어
로 넘어가야 할 결정이 내려졌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기뻐하지는 않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
다.

1970년 초, John (키보드 연주자)도 마찬가지 이유로 Alf와 같은 길을 걸었으며, 이제 밴드는 이
른바 'Shadettes'라는 이름에서 벗어나며 Nazareth라고 불리는 4인조 밴드 (Dan, Pete, Manny 
& Darrell)가 되었습니다.

이제 밴드는 그 시절에는 노골적이고 가벼운 이미지를 지니고 있던 'Shadettes'라는 이름이 시
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생각하여, 지역 호텔의 바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 The Band의 'The 
Weight'라는 곡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노래의 첫 구절은 'I pulled into Nazareth, feelin' 
'bout half past dead'입니다. 그때 Pete는 "Nazareth는 어떨까?" 라고 말했고, 아무도 이에 
대해 반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후, 나자렛은 역사를 썼습니다.

그들은 여러 면에서 다른 밴드와 차별화되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첫째로, 그들은 결혼을 하고 
안정적인 삶을 유지한 후에야 1971년 여름에 밴드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때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스코틀랜드 외딴 지역에서 지저분한 커뮤널 아파트로 이사했습니다.

둘째로, 그들은 글래스고와 같은 번화한 패션 중심지가 아니라, 보수적인 태도가 지배하는 스코
틀랜드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고 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빙고 밀리어너인 빌 피힐리(Bill Fehilly)는 그 시절 스트러글링하는 스코틀랜드 밴
드들이 가지지 못한 믿을만한 재정적 지원을 가졌습니다.

남편이자 아버지가 되었다는 것은 프로로 전향하면서 그들이 할 일에 매우 집중해야 했다는 것
을 의미합니다. 던퍼믈린의 초창기 1970년대에는 Dan McCafferty가 이야기한 대로 밴드가 성
공하면서 그들의 이미지 - 긴 고무줄머리, 큰 벨보텀 바지, 플랫폼 부츠 - 가 고향의 사람들과는 
항상 잘 맞지 않았습니다.

Dan은 지친 투어에서 돌아와 마침내 가족을 위해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도와주겠다는 제안을 
한 것을 기억합니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그런 옷으로는 안 갈 거야!" 또는 비슷한 장난스러운 
말을 했다고 합니다.

 

무대 의상도 1960년대에는 문제였습니다. Shadettes는 화려한 노란색 정장으로 옷차림을 갖춘 
경우에는 발룸 매니저로부터 어떤 문제도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능동적인 록이 늘어나면서 
음악가들이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옷차림을 자유롭게 했을 때 일부 발룸 책임자들은 이를 전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Pete Agnew의 버클 재킷이 매니저의 승인을 받지 못해서 무
대에 올라가는 것을 막으려는 사람이 있었던 것은 지금 생각해보면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그 당
시에는 그랬던 것입니다. Nazareth의 초창기 날들에서는 Naz의 글리터 재킷과 프로토 헤비 메
탈 이미지 때문에 일부 관객들로부터 위협적이고 심지어는 생명을 위협하는 반응을 받았는데, 
그들이 1972년 말 로리 갤러거의 유럽 투어를 지원할 때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Shadettes가 던퍼믈린의 Belleville Hotel과 Kinema Ballroom에서 팝 커버 
밴드로 배웠던 모든 것이 나자레스가 국제적인 성공을 찾는 자신만의 공식을 발견하는 데 큰 역
할을 했습니다. 어떻게? 매주 Belleville Hotel에서의 공연 기간 동안 그들은 차트에서 세 개의 
새로운 히트 곡을 배워야 했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그것들을 연습하고 그 날 밤에 곧바로 연주
해야했습니다. 요즘은 몇 안되는 반프로 밴드가 매주 몇 시간 안에 이 정도의 새로운 레퍼토리
를 익힐 수 있을까요?

하지만 아마도 그것이 Dan, Pete, Manny, Darrell이 타인의 히트 곡에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찍
어내는 재주를 개발한 방법이었을 것입니다. 1970년대 중반에는 나자레스에게 세계 고속도로
를 열어준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밴드의 광범위한 공연 일정은 Pegasus Records의 관심을 끌었고, 1971년 말에 밴드의 데뷔 앨
범이 출시되었습니다. 이 앨범은 비록 미국인인 Tim Rose가 노래 작성 크레딧을 훔쳐 갖고 있
지만, 매력적인 캐나다인 Bonnie Dobson이 쓴 멋진 곡 'Morning Dew'를 비롯해 'Dear John'이
라는 두 곡의 싱글이 발매되었습니다.

 

'Dear John'은 프랑스에서 상위 3위를 차지했으며, 'Morning Dew'는 (7분 길이로 인해 싱글 히
트가 될 가능성은 없었지만) 즉각적인 문화적 인기를 끌어 독일에서는 컬트 히트가 되었습니
다. 이는 밴드가 1972년 내내 유럽 투어 일정을 갖는 충분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워너 브라더스는 존경 받는 미국 아티스트 팀 로즈가 작곡한 'Morning Dew'의 잠재력을 
보고 노래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판매는 좋지 않았으며, 당시 피트 애그뉴는 워너 브라더스가 
라디오에서 더 재생하기 쉬운 싱글로 만들기 위해 일부 작업을 수행했을 수도 있다는 의심을 품
었습니다. 피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것은 7분짜리 트랙이었는데 그들은 3분으로 자르기로 
했다. 우리는 워너 브라더스가 편집자를 고용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사람은 청각 장애인
이었을 것입니다. 테이프를 건너 뛰면서 3.5초 간격으로 도끼로 쳤을 것입니다."

다음 해에 발표된 'Exercises' 앨범은 퀸, 앨리스 쿠퍼, 포리너 등과 함께 일한 프로듀서 로이 토
마스 베이커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밴드는 더욱 포크적인 사운드로 전환하였습니다. 하지만 30
년 이상이 지난 지금, 피트와 댄은 그것이 가벼우면서 방향성이 없다고 동의합니다.